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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by 겨울을 이긴 봄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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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 1.00% (10월 기준금리가 0.75%에서 0.25% 상승한 1.00%입니다)

 

출처:한국중앙은행

출처:한국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영향 

· 신용대출은 가장 낮은 금리가 2.9%, 최고 금리는 4.6%이 넘고, 주담대는 최저가 3.2%, 최고 금리는 5.25%에 달합니다.  또한 은행 대출 75%가 변동금리이며, 7년 5개월 내 최고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준금리 0.5%포인트, 올 기대인플레이션율 1.3%포인트 오를 것으로 추정하여 계산한 결과 가계대출 금리가 1.03%포인트 오를 것을로 추산했습니다.

 

​·  이번 금리 인상으로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이 17조 5,000억원, 가구당 부담은 149만 1,000원(월12만 4,000원)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① 고소득 차주는 소득 상위 30%인 대출자로 대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커서 이자부담이 381만원에서 424만원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도 올라가게됩니다.

② 취약차주는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고 기본적인 신용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가산금리가 동반 상승하여 대출금리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자부담은 320만원에서 373만원으로 올라갑니다.

③ 자영업자 중 음식숙박, 부동산,여가서비스업의 업종에서 타격이 클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자부담은 기준금리가 0.5%포인트 상승할 결우 2조 9,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④ 기업은 0.25%포인트 오를 경우 2조 1,000억원, 0.5%포인트 오르면 4조 3,000억원의 이자 부담이 늘어납니다.

기준금리 인상 원인

① 코로나19이후 주요국의 백신 접종 확대, 경제 활동 제약 완화에 따른 경기 회복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② 글로벌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와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에 영향으로 국채금리 변동성이 확대되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③ 국내경제는 설비투자가 글로벌 공급차질로 다소 조정되었으나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있고 민간소비가 백신 접종 확대와 방역조치 완화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④ 소비자물가가 석유류 가격 상승폭 확대, 공공서비스가격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3%대 초반으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⑤ 금융시장은 국내외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기대로 국고채 금리가 3년물을 중심으로 상승하였으며 주가는 주요국 주가 움직임등에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전망

① 금리 인상이 이제 막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은행 대출 상품의 금리는 금융채, 자금조달지수(코픽스)에 따라 움직이는데 금융채는 한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 심리 및 전 세계 채권금리와도 연동됩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 초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였고, 미국 역시 긴축 속도를 빠르게 진행 할 것으로 보여 금리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내년 1.7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요국가 금리

② 지난 8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올렸을때, 이후 은행의 대출금리는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분보다 대출금리를 더 크게 올릴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③ 금융당국이 은행의 대출금리 산정 체계에 대해 투명한지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하였으나, 내년부터 분기,연간 단위로 엄격한 총량 규제가 시행되고, 대출 수요가 늘어난다면 은행은 대출금리를 빠르게 올려 조절에 나설수밖에 없어 주담대 최고 금리 6%, 신용대출 5%가 될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합니다.

※코픽스는 시중금리, 은행의 예금 금리와 같이 움직입니다. 최근 금융 당국이 은행의 예금 금리가 너무 낮다는 점을 개적으로 지적하면서 앞으로 예금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 역시 올라 대출금리를 밀어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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